자체 수주력과 실적 개선, 2026년 본격 도약 가능할까
2026년 1월 13일, 한화투자증권이 발표한 HL D&I 리포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4분기 실적은 매출 5,343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2%, 41.4%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드러져 눈여겨볼 만한 흐름입니다.
대형 고객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하이닉스 옆 ‘그림자 기업’이 아닌 실질적 독립 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적 반등, 숫자로 보여준 변화
2025년 4분기 실적은 단순히 ‘좋았다’ 수준이 아닙니다.
확실한 반등입니다.
원가율 하락과 매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전체 수익 구조가 점점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판관비 증가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이번 분기 판관비는 다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개선됐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정비 부담을 상쇄할 만큼의 원가절감과 매출 확대 덕분입니다.
이 구조가 유지된다면, 중장기적 실적 안정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입니다.
수주잔고 5.6조 원, 성장 기반은 탄탄
무엇보다 HL D&I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는 바로 수주잔고입니다.
2025년 말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인 5.6조 원의 수주잔고가 예상되며,
이는 2026년 이후 실적 전망을 뒷받침해주는 핵심 근거입니다.
연간 실적 정리, 올해는 완벽한 턴어라운드
| 매출액 | 1조 6,200억 원 | 1조 9,900억 원 | +22.8% |
| 영업이익 | 566억 원 | 800억 원 | +41.3% |
| 수주잔고 | 4.7조 원 | 5.6조 원 | +19.1% |
연간 기준으로 보더라도
매출과 이익, 수주 모두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이제는 불확실성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구조로 진입 중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죠.
하이닉스 옆 ‘의존’에서 ‘독립’으로
HL D&I는 과거 SK하이닉스 관련 수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하이닉스 그림자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주 다변화와 자체 개발 사업이 늘어나며
독립적 수익 구조 형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대형 건설·인프라 사업자로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목입니다.
목표주가 3,800원, 저평가 해소 기대감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리포트에서
HL D&I의 목표주가를 3,8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습니다.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
그리고 원가 관리 능력이 저평가 해소의 근거로 꼽힙니다.
투자자라면 꼭 체크할 2026년 포인트
| 수주 실현율 | 실질 매출로 전환되는 비율 중요 |
| 판관비와 원가율 흐름 | 마진 개선 지속 여부 확인 필요 |
| 신규 사업 확장성 | 하이닉스 의존도 탈피 전략 평가 요소 |
| 분기별 영업이익 추세 | 턴어라운드가 일시인지 구조적인지 판단 가능 |
마무리 : HL D&I, 실적도 수주도 이제는 ‘진짜’다
2025년 4분기는 단순한 실적 개선이 아니라
사업 체질이 바뀌고 있다는 강력한 시그널입니다.
하이닉스의 후광만으로 성장하던 과거를 넘어
스스로 수주하고, 스스로 수익을 만들어가는 구조.
2026년은 HL D&I의 독립과 성장, 두 가지를 동시에 증명할 해가 될 수 있습니다.
#HLD&I #실적반등 #4분기실적 #수주잔고 #하이닉스연계사업 #건설주전망
HL D&I, 영업이익, 수주분석, 건설주동향, 투자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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