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 계약 로열티 공개 이후 주가 흔들…하지만 계약 건수는 기회일 수 있다?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Merck와 체결한 SC 제형화 기술 수출 계약에서 예상보다 낮은 로열티율이 공개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2026년 1월 22일, 하나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로열티율은 고작 2%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단순 로열티 수치 외에 총계약금, 기술 수요, 향후 계약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알테오젠의 2026년은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2% 로열티, 시장의 실망감
Merck의 분기보고서(Form-10Q)에 명시된 로열티율은 "매출 기반 마일스톤 달성 이후 순매출의 2%"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소 4~5% 수준을 기대하고 있었던 만큼, 공개된 수치는 상당한 충격이었죠.
선급금은 낮지만, 총 계약금 규모는 크다?
알테오젠의 기존 기술 수출 계약들을 살펴보면, 선급금은 대체로 2,000~2,500만 달러 수준입니다. 하지만 총 계약금은 Keytruda 프로젝트에서 Enhertu, Jemperli 등 타사 경쟁 제품보다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로열티가 낮더라도 총 수익의 규모가 작지 않다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계약 항목
수치(추정)
평균 선급금
20~25백만 달러
총 계약금
최대 10억 달러 이상 가능성
로열티율
2% (공개된 계약 기준)
로열티보다 더 중요한 건 '계약 수'
하나증권은 이번 리포트에서 “로열티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술을 원하는 제약사들의 수요, 즉 계약 건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Halozyme의 사례를 보면, 제품별로 로열티율은 다르지만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 또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중이거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년, 실질 매출이 시작되는 해
이번 보고서에서 하나증권은 2026년을 "본격적 시작의 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간 계약 중심의 수익 구조였다면, 이제는 실제 제품 출시 및 매출 반영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SC 제형화 기술은 기존 제품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존 추정 로열티율은 유지 전망
Merck와의 계약만으로 전체 로열티 구조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eytruda 외의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의 추정치인 3.2% 로열티율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계약별로 로열티 조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제품
추정 로열티율
Keytruda
2% (공개 기준)
Darzalex SC
3.2% (유지)
기타 제품군
3% 이상 추정
주가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이번 로열티 공개는 투자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단기 주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본질적인 기술 경쟁력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합니다.
투자자들이 기억해야 할 것
로열티율 수치 하나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전체 계약 구조, 기술의 확장성, 제품화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26년은 실질적인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첫 해인 만큼, 투자 시점을 재정비해볼 수 있는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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