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 경쟁과 시황 약세 속에서도 이익 방어 성공, CL 부문 성장 주목
2026년 1월 13일, 유안타증권이 발표한 CJ대한통운 리포트에 따르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고, 이익은 일부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택배 부문의 가격 경쟁과 글로벌 시황 약세라는 이중 악재에도 불구하고 CL 부문(계약물류) 중심의 체질 개선이 두드러지며, 2026년 본격 반등을 기대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4Q25 실적 요약: 판가 압박에도 매출 성장
CJ대한통운의 2025년 4분기 예상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액 | 3조 2,537억원 | +3.0% |
| 영업이익 | 1,469억원 | -4.8% |
| 영업이익률 | 4.5% | -0.4%p |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택배 단가 하락과 글로벌 부문 부진 영향으로 이익률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택배 부문: 물동량은 늘었지만 단가 하락이 발목
택배 부문은 물동량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지만,
단가가 -2.8%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매출액 | 9,851억원 |
| 영업이익 | 630억원 |
| 영업이익률 | 6.4% |
주 7일 배송 확대 등 서비스 강화로 고객 접점을 넓혔지만,
단가 경쟁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CL 부문: 계약물류의 강한 성장세
CL(Contract Logistics) 부문은
W&D(창고 및 배송) 중심의 신규 수주 효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 매출액 | 8,424억원 | +7.5% |
| 영업이익 | 526억원 | +4.9% |
| OPM | 6.2% | 유지 또는 개선 |
항만 물동량 감소로 인한 일부 부진에도 불구하고,
CL 부문은 CJ대한통운 실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부문: 시황 약세에 따른 실적 하락
글로벌 부문은 컨테이너 운임 하락 등 포워딩 시황 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매출액 | 1조 1,230억원 | -1.0% |
| 영업이익 | 224억원 | -19.7% |
| OPM | 2.0% | 하락 |
다만 시황 회복 시 빠른 실적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기 부진은 구조적 위기로 보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2026년은 구조적 반등의 해
CJ대한통운은 전 사업부에서 효율화를 마무리 중이며,
CL 부문의 고성장과 함께
2026년에는 이익과 마진 회복 모두 기대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매출 | CL·택배 중심 성장 유지 |
| 영업이익 |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점진적 반등 |
| 이익률 | 2025년 대비 개선 가능성 높음 |
투자자 체크포인트
| 택배 단가 추이 | 가격 경쟁 완화 여부가 마진 개선의 핵심 |
| CL 부문 신규 수주 지속 여부 | 고성장세 유지 가능성 판단 기준 |
| 글로벌 시황 회복 여부 | 해운·포워딩 회복 시 실적 반등 속도 결정 요소 |
| 전반적 OPM 개선 여부 | 체질 개선 성과를 보여줄 핵심 지표 |
결론 : 이익은 줄었지만 방향은 뚜렷하다
2025년 4분기 실적은 일부 부문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흐름이었습니다.
특히 CL 부문의 구조적 성장세와 효율화 전략은
2026년 CJ대한통운이 다시 한번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물류 업계 내 경쟁 심화 속에서도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기업,
CJ대한통운의 다음 챕터는 더 단단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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