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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삼성전자 17만·SK하이닉스 85만 원 목표가 제시…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본격화



AI 호황 타고 다시 뛰는 메모리 반도체, 이번엔 진짜 '대세 상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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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대세 상승장을 예고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AI 시대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메모리 반도체가 다시 한 번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인데요. 한때 ‘빙산이 다가온다’며 경고했던 모건스탠리가 180도 달라진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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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목표가 또 상향…"슈퍼사이클 확신"

모건스탠리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14만4000원, SK하이닉스를 73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여기에 강세장이 펼쳐질 경우 각각 17만5000원, 85만원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불과 한 달 전에도 목표가를 올린 바 있어, 이번 추가 상향은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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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진짜 강세장 온다

보고서의 핵심 키워드는 "최고의 가격 결정력". 실제 DDR5 현물가는 두 달 새 3배 가까이 뛰었고, 서버용 D램 가격도 70% 넘는 급등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사이클은 막대한 수익 창출을 동반한 구조적 전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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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여전히 견고한 성장 엔진

AI 수요가 메모리 수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AI 서버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SK하이닉스는 시장 내 점유율 우위를 통해 마진율을 50% 후반까지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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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경고'에서 '따뜻한 전환'까지

재미있는 점은 모건스탠리의 급변한 전망입니다. 지난해까지는 ‘겨울이 온다’, ‘빙산이 다가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는데요. 2025년 들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다고 한 뒤,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목표가를 올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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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은?…개미는 의심, 증시는 기대

실제 증시에서는 투자자들 사이에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모건스탠리의 물량 털기 작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이번 반도체 반등은 구조적”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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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관전 포인트 정리

항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가(기본) 14만4000원 73만 원
목표가(강세장) 17만5000원 85만 원
주요 강점 DRAM, NAND 글로벌 1위 HBM 시장 지배력, 높은 마진 구조
리스크 요인 中시장 진입 실패, 글로벌 경쟁 격화 공급망 불안, 고객사 다변화 필요
AI 반도체 수혜도 중간 이상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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